지난 주말 남가주는 각종 교통사고와 총격사건으로 13명이상이 숨지고 20여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사건 사고로 얼룩졌다.
지난 1일 새벽 샌퍼난도밸리에서 발생한 드라이브바이 슈팅으로 20대 히스패닉 남성 2명이 숨졌고 이에 앞선 오전12시30분께 카슨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흑인 1명이 사망했으며 또다른 흑인1명이 부상했다. 또 1일 오후 3시 레이크 뷰 테라스 118번 프리웨이 선상에서 원인모를 총격사건이 발생, SUV가 전복되면서 히스패닉 1명이 숨졌다.
또 지난 31일 다운타운에서 자전거를 타던 백인여성이 MTA버스에 치어 숨졌으며, 팜데일에서 흑인여성이 메트로링크 랭카스터행 열차에 치어 숨졌다.
산타 클라리타에서도 4중교통사고가 발생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고 다운타운 인근 110번 프리웨이에서는 차량이 전복돼 흑인 남성 2명이 사망하기도 하는 등 주말동안 10명 이상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했다.
랭카스터에서는 2명의 미성년 남성이 1명의 미성년 여성을 성폭행하고 달아났으나 체포됐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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