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미 육·해·공사 졸업
올 미국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소위로 임관한 한인은 4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나 최근 수년간 사관학교가 한인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음을 입증했다.
본보가 최근 3군 사관학교로부터 입수한 최종 졸업자 명단에 따르면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의 경우 남가주 출신 한인 14명을 포함, 총 31명이 소위 계급장을 단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육사 졸업생중에는 여학생도 2명이 포함돼 있다. 또 여생도 양연진 양을 비롯해 한인 7명이 해군 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제이 김 생도를 포함, 한인 4명이 공군 사관학교를 졸업했다.
이에따라 지난해까지 임관하고 미군 장교로 복무하는 한인 장교 861명을 포함, 한인 장교가 처음으로 900명선을 넘어섰다. 이는 중국계 485명, 일본계 394명, 베트남계 313명인 것과 비교하면 월등히 많은 수치이다.
다음은 군별 졸업생이다.
■육사
▲제이슨 김 ▲전영환 ▲한영목 ▲키츠 오 ▲에릭 홍 ▲프랜시스 한재훈 ▲줄리아나 엄(여) ▲제임스 권기현 ▲로렌스 박 ▲브라이언 이 ▲조셉 이 ▲킹 코리아 문 ▲토마스 채 ▲제이슨 김진태 ▲수잔 조(여) ▲하승범 ▲케빈 이 ▲데니얼 최 욱 ▲앤드류 이충헌 ▲사이몬 이상길 ▲에이모스 오 ▲에드윈 김태준 ▲마이클 이 ▲필릭 서동진 ▲네이튼 김동주 ▲로버트 송 ▲데니얼 이수영 ▲이상호 ▲배리 유 밀러 ▲사무엘 김 ▲하워드 임채홍
■해사
▲김상민 ▲빅톨 이효빈 ▲브라이언 송 ▲유진 서 ▲양연진(여) ▲데이빗 크리스찬 윤 ▲피터 유경환
■공사
▲제이 김 ▲마틴 박 ▲크리스토퍼 위 ▲양종환.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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