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무료 수술 감사해요”
병원 직원등에
푸짐한 갈비 파티도
심대평 충청남도 도지사는 6일 난치병 충청도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수술을 해주는 슈라이너 어린이 병원을 방문, 병원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입원중인 충청도 어린이 10여명과 가족들을 위로했다.
송석두 경제통상국장, 신창수 복지정책과장과 함께 이날 LA에 도착, 남가주충청향우회(회장 신구현)의 안내로 병원을 방문한 심 지사는 프랭크 라본테 병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장애자 아동치료에 도움이 돼달라며 5,000달러를 병원에 기탁했다. 또 정오에는 병원 옥상에서 직원과 환자, 충청향우회 관계자 200여명에게 푸짐한 갈비 점심을 대접했다.
슈라이너 병원은 지난 97년 충청남도와 어린이 사랑의 의술 프로그램을 체결한 후 지금까지 어린이 50여명에게 무료 치료를 해주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치료 대상을 충청북도 어린이로 확대했다.
한편 심 지사는 이날 저녁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충청도민 초청 만찬을 주최했으며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10일 귀국한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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