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라이너 병원 방문한 심대평 충남 도지사
“LA 한인사회가 2년 전보다 더욱 발전하고 활기가 넘칩니다. 이민 100주년을 맞은 미주 한인사회에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미주 한인들의 충청남도 투자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부인 안명옥 여사와 함께 6일 LA에 도착한 직후 슈라이어 병원을 찾은 심대평(62) 충남도지사는 “지난 5년간 50여명의 충청도 어린이들이 슈라이너 어린이 병원 치료를 통해 새 삶을 되찾았다”며 “특정 지역 그것도 외국 어린이에게 이같이 대규모로 무료 치료를 제공하고 있는 슈라아너 병원에 200만 도민을 대표해 직접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슈라이너 병원은 97년부터 충청남도 난치병 어린이들을 초청 무료로 치료주고 있다.
심 지사는 “오는 7월에는 LA에서 충청남도 특산물 전시회가 열린다”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친절한 주민, 백제문화를 자랑하는 충청남도를 꼭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충남 공주 출신인 심 도지사는 95년 7월부터 현재까지 도지사에 세번 당선되는 등 충남 역사상 최장수 도지사이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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