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스카티시 라이트 템플, 효도운동 확산 취지
한미우호동맹 50주년을 기념해 본국의 돌나라문화예술단(단장 이경란)이 10일 오후7시30분 LA 스카티시 라이트 템플(4357 Wilshire Blvd.)에서 한인들의 효도운동의 일환으로 ‘한·미 가족회복을 위한 대잔치’를 개최한다.
흡연, 왕따, 폭력, 탈선 없는 학교를 지향하는 대안(Alternative)학교인 한농예능학교의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돌나라 문화 예술단’을 중심으로 한 이번 공연단은 최근 워싱턴DC, 뉴욕, 애틀란타, 샌프란시스코, 하와이 등지에서 순회공연을 가져 한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본보와 한국의 날 축제재단 공동주관으로 입장료가 무료인 이번 LA 공연은 북춤, 풍물놀이, 전통무용, 밴드연주 등 신명나는 국악과 서양악의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한국의 날 축제재단 김남권 이사장은 “뉴욕과 시카고 등지에서 공연을 지켜본 한인들은 이들의 공연을 화려하고 웅장하면서도 감동적인 무대로 평가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자비를 아끼지 않고 미주순회공연에 참가한 150여 공연단원을 위해 동포사회가 재정적으로 후원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를 마련한 부모효도운동본부 이광길 총재는 “이번 공연은 한민족의 우수성을 미국사회에 드높이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효도운동 확산과 반미, 반한 감정 해소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한인들의 참관을 당부했다.
(213)387-3636.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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