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운 부동산
제임스 안씨, ‘퀄러티인’8백만달러에 매입
타운 중형 호텔이 한인호텔로 탈바꿈 한다.
LA 한인타운 동쪽 올림픽과 보니브래 코너(1901 W.Olympic Bl.)의 퀄러티인(Quality Inn)을 제임스 안 웨스턴 부동산 사장이 800만달러에 매입, 한인들을 위한 호텔로 바꾼다.이 호텔은 126유닛의 객실과 20유닛의 장기 투숙객용 객실을 합쳐 총 146유닛의 3층 건물. 대지는 6만7,500스퀘어피트, 건평은 7만3,317스퀘어피트이다. 제인스 안 사장은 중국인 투자가와 파트너십으로 중국계 회사인 LY Eastern LTD그룹으로부터 지난 9일 호텔매입을 위한 에스크로를 종결했다.
객실 투숙료는 55달러에서 시작해 타운의 다른 한인호텔에 비해 저렴하고 객실 수도 한인타운 중형호텔의 70-90유닛에 비하면 많은 편이다. 객실에는 케이블 TV, 컴퓨터, 냉장고, 마이크로 웨이브오븐 등이 있다. 부대시설로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실과 40명 수용규모의 회의실, 야외수영장, 일본식 정원, 식당이 있다.
웨스턴 부동산 제임스 안 사장은 “한식당을 새로 넣는 등 한인 투숙객을 유치하기 위한 채비를 갖출 것”이라면서 “페인팅등 외부 단장도 새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호텔은 다운타운으로 가는 길목에 있어 LA에서 개최되는 컨벤션 고객과 다운타운 의류도매시장을 방문하는 타주 고객들이 이용하기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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