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배 교회대항, 베델한인교회 우승
남가주 한인 교회의 단합과 선교 협력을 목적으로 남가주 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정해진 목사)가 주최한 ‘제1회 주 라성총영사배 교회대항 축구대회’에서 베델한인교회(담임 손인식 목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14일 세리토스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18개 한인교회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베델한인교회와 세리토스 동양선교교회(담임 석태운 목사)가 결승에 올라 후반 10분경 베델한인교회의 요셉 이 선수가 귀중한 결승골을 뽑아내어 1대0으로 승리했다.
500여명의 선수와 1000여명의 응원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축구대회에서는 또 온누리 교회가 3위를 차지했다. 정해진 회장은 “이번 대회는 너무 잘 치루어졌다”며 “올해 11월9일 한국 기독교 협의회, 한국 기독교 총연합회와 함께 개최하는 행사도 많은 성원과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토랜스 제일장로교회, 남가주동신교회, 빛과 소금교회, 코너스톤 교회, 남가주 사랑의 교회, 구세군나성영문교회, 동양선교교회, 온누리교회, 세리토스 동양선교교회, 가든그로브연합감리교회, 로스엔젤레스 한인침례교회, 베델한인교회, 은혜한인교회, 주님의 영광교회, 샌디에고 소망교회, 감사한인교회, 나성영락교회, 갈보리 선교교회등이 참가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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