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한인 역술원장 여비서 등에 범행
자신의 여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한인 역술원 대표가 보석금 회사에 지불한 수수료 체크가 부도나는 바람에 또다시 쇠고랑을 찼다.
LAPD에 따르면 LA한인타운 윌셔 블러버드와 킹슬리 애비뉴 근처에서 B역리원(3600 Block Wilshire Blvd)을 운영해온 윤모(61)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께 자신의 사무실에서 한인 여비서(24)를 성폭행한 혐의로 검거됐다.
2건의 성폭행 관련 혐의로 입건돼 10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던 윤씨는 한 보석금 회사에 도움을 요청, 12일 새벽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그러나 윤씨가 보석금 회사에 수수료로 지불한 수표는 은행에 잔고가 없어 부도처리 됐으며 이를 통보받은 보석금 회사는 윤씨를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LAPD 관계자는 “이같은 케이스는 처음”이라고 혀를 내두르며 피해를 당한 한인여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신고를 당부했다. (213)485-4022(윌셔경찰서).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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