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마시고 이런 몸매로”
인기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우유 광고 모델로 나와 화제다.
액션 영화 라라 크로프트에서 주연을 맡았던 졸리는 ‘Got Milk?’ 최근 광고에서 조각같은 아름다운 몸매에 검정색 비키니를 입고 출연한다.
졸리의 섹시한 광고 사진은 파라마운트 영화사에서 찍은 것으로 다음 달 출간될 ‘스핀’ ‘블렌더’ ‘게임프로’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 젊은이들을 위한 잡지 8월호에 선을 보인다. 졸리의 새영화 ‘라라 크로프트, 툼레이더: 크레이들 오브 라이프’는 7월 25일 개봉된다.
“이 광고는 안젤리나 졸리의 미끈한 몸매 때문에 10대 청소년들에게 어필할 것이다. 하지만 이 광고는 소녀들에게도 ‘우유를 마시면 졸리처럼 아름답고 건강한 활동적인 여성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
우유 생산업계 관계자 커트 그래처는 말한다.
‘Got Milk?’ 캠페인이 전개된 지난 10년 동안 우유 광고모델로 출연한 명사들은 총 175명이나 되지만 개개인의 출연료는 비밀로 아직가지 공개되지 않고 있다.
파라마운트 영화사의 마케팅 책임자인 아더 코헨은 영화속에서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로 분한 졸리가 우유를 마시는 장면은 없지만 이 우유 광고가 새영화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유는 좋은 것이다. 영화도 좋은 것이다. 누구에게나 좋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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