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수사국(FBI) 요원과 애정행각을 벌이며 손에 넣은 기밀정보를 중국으로 빼돌리다 적발돼 구속됐던 중국계 미국 여성 ‘이중간첩’ 카트리나 륭(49) 피고인이 보석금 200만 달러에 일단 석방됐다. 플로렌스-마리 쿠퍼 LA 연방지법 판사는 19일 심리에서 륭 피고인은 “당국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1년간 출국 등 도주를 기도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어 보석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륭 피고인은 언제든지 위치 추적이 가능한 전자장치를 착용한 채 자택에서만 주거하고 변호사 사무실과 법원만 오갈 수 있게 된다. 륭 피고인은 지난 5월 법원에 무죄 항변서를 제출했으며 7월1일 심리가 예정돼 있었다. 정부는 륭 피고인이 전 연방수사국(FBI) 직원 제임스 스미스, 또 다른 FBI 요원과 성관계를 갖고 중국 정부와 FBI를 오가며 이중 첩자노릇을 했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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