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학생들의 독해력 실력이 전국에서 꼴찌를 맴도는 것으로 19일 발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교육개선평가(NAEP) 보고서에 따르면 기초 실력에 미달하는 가주 학생 비율은 8학년의 경우 39%로 지난해 NAEP 독해력 시험에 응한 43개 주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4년생은 50%로 바닥에서 2번째를 기록했다. 한편 500점 만점 시험에서 가주 4학년생들의 평균 점수는 전국 평균보다 11점 아래인 206점이었고 8학년생들은 평균 250점으로 전국 평균보다 13점이 낮았다. 98년에 비교하면 8학년 가주 학생들의 평균 성적은 252점에서 2점 떨어진 것이고 4학년은 202점에서 4점 향상됐다. 전체적으로 가주는 미시시피, 워싱턴 DC와 괌 등에 이어 최하의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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