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C, 23일부터 9주간
미 전역서 17명 참가
한미연합회(KAC)가 1.5세 및 2세 한인 대학생들에게 관심분야에서 사회경험을 쌓고 커뮤니티 봉사기회를 제공하는 여름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이 오는 23일부터 8월22일까지 9주동안 실시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에는 미 전국에서 17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언론, 정치, 기업, 법률, 정부기관 등 5개 분야에서 인턴십 과정을 밟게 된다. 평균 3대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참가자들은 앤지 정(USC), 미셸 이(노스웨스턴대), 그레이스 함(NYU), 제이슨 유(포모나대), 줄리 김(UC 버클리), 제니 송(웰레슬리대), 네이단 시나가와(코넬대), 글로리아 김(UC버클리), 제인 박(웰레슬리대), 소피아 김(UCLA), 알렉스 김(버지니아대), 엘리자베스 김(스미스 칼리지), 태미 박(포모나대), 제니스 주(맥길대), 브라이언 김(아메리칸대), 폴 유(스탠포드대), 디오도르 권(펜실베니아대) 등이다. 이들은 인턴십 기간동안 가주 주류통제국(ABC), 길 세디요· 케빈 머레이 가주 상원의원, 하비어 베세라 연방 하원의원 사무실, KTLA·FOX·KSCI TV 방송국 등에서 실무경험을 쌓은 뒤 매주 하루씩 한인 커뮤니티에서 봉사활동도 하게 된다.
이들 인턴들은 20일 오전 아로마 윌셔센터에서 KAC 관계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들을 소개했으며 이날 오후에는 본보를 방문, 편집국과 제작국 등을 돌아보며 신문제작 과정에 대해 배우기도 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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