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검찰은 70년대 사제로 재직시 수명의 어린이들을 성추행해 온 혐의로 20일 실비치와 스탁턴에서 거주하던 은퇴신부 2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해 LA 대교구 사제직에서 은퇴한 마이클 웸피(63)는 1977년부터 수년간 5명의 어린이 성추행 혐의로 실비치의 자택에서 체포됐으며 200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그는 1977년부터 1986년까지 LA와 벤추라, 샌디에고 카운티 등지의 학교 교목과 신부 교사로 재직하면서 7~16세의 5명 소년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수사 대상이 되어 오다 이날 체포된 것이다. 또 한 명의 전직 신부 타이탄 미아니(76)는 LA 교구에 재직중이었던 1960년대 중반에 두명의 여아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역시 이날 스탁턴의 자택에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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