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제5편 48시간만에 100만부 팔려
‘갈수록 강력해지는 마법’ 지구촌이 3년 만에 해리 포터 마법에 빠졌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제 5편 ‘해리 포터와 피닉스의 결사’(Harry Potter and the Order of Phoenix)가 21일 자정을 기해 전 세계에서 동시 발매되자 전 세계는 전작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을 능가하는 열풍에 휩싸였다.
미국 최대의 서점 체인 ‘반스 앤 노블’은 “당초 일주일 내 팔릴 것으로 예상했던 1백만 부가 48시간만에 팔려나갔다”고 밝혔으며 영국 런던의 마켓 체인 ‘테스코’는 발매 첫날 4편 때 일주일 간 판 분량의 7배에 달하는 총 31만7,400만 부를 팔아치웠다. 인터넷 서점 아마존닷컴은 영국의 35만 부를 포함, 전 세계적으로 130만 불 이상의 온라인 선주문을 받아 인터넷 판매 기록을 갱신했다.
해리 포터 팬들은 4편 이후 약 3년 만에 나온 신작을 단 1분이라도 빨리 보기 위해 서점 앞에서 밤샘 줄서기를 하며 장사진을 이뤘으며 마법 빗자루와 올빼미로 치장한 마니아들이 책을 구한 뒤 기뻐하는 모습이 전 세계로 방영되기도 했다.
다시 재현되는 기록 갱신에 입이 벌어진 서점 업계는 미국서 풀린 초판 850만 부가 얼마 안가 바닥날 것으로 예상, 앞다퉈 추가 주문을 부르고 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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