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주상복합 프로젝트
자동차 없이 출퇴근·샤핑
글렌데일시의 다운타운이 주상복합건물이 주조를 이루는 뉴욕 브로드웨이 스타일로 탈바꿈된다.
글렌데일 시의회가 최근 승인한 새로운 도시 개발안에 따르면 다운타운 12개 블럭에 고층 주상복합건물을 대거 유치, 행인들의 접근이 용이한 1층에는 상점을, 2층부터는 주거공간을 들여 직장과 주거지가 한 곳에 있는 원스탑 커뮤니티를 만들어낸다.
이같은 주상복합건물 프로젝트는 뉴욕의 다운타운, 브로드웨이뿐 아니라 이웃도시인 패사디나(파세오 콜로라도 도시계획)와 버뱅크 다운타운에서도 이미 도입 시행중이다.
이 개발안에 대해서는 시의원이나 행정부 관리들뿐 아니라 주민들도 ‘장기적 비전’으로 지지하고 있다.
주상복합건물 프로젝트로 재개발될 지역은 윌슨 애비뉴에서 남쪽으로 콜로라도 스트릿까지, 루이스 스트릿에서 동쪽으로 이사벨 스트릿과 글렌데일 애비뉴까지가 해당된다.
글렌데일의 프랭크 퀸테로 시장은 “글렌데일 다운타운의 12개 블럭은 주거지와 상가건물이 복합된 형태의 커뮤니티로 재개발될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하고 ‘너무 혼잡하게 된 뉴욕 다운타운의 단점을 보완하여 최상의 상업 및 주거 환경을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이같은 주상복합 프로젝트가 최근 전국의 대도시나 커뮤니티 재개발의 핵심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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