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aii
- 사회
홍걸씨 가족 영구 귀국 20일새벽 떠나... 전세 아파트 생활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홍걸씨 가족이 지난 주말 영구 귀국했다.
부인 미경씨와 두 아들은 몇몇 가까운 인척들의 배웅속에 지난 20일 새벽 대한항공편으로 귀국, ‘호화주택 거주설’ ‘홍걸씨·최성규 전 총경 골프 회동설’ 등으로 잠시도 편안한 날이 없었던 미국생활을 마쳤다.
홍걸씨가 구속되는 등 우역곡절 속에서도 가족의 귀국이 늦어진 것은 랜초팔로스 버디스 주택 매각과 아이들 학업일정 때문으로 알려졌다. 홍걸씨 가족은 김 전 대통령의 동교동 집 대신 전세로 마련한 한 아파트에서 한국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사용하던 대부분의 가전제품과 가구 등 일부 생활용품은 교회 등에 기증한 것으로 안다”며 “김 전 대통령의 임기말부터는 홍걸씨 집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마저 뚝 끊기는 등 ‘권력무상’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황성락 기자>
부인 미경씨와 두 아들은 몇몇 가까운 인척들의 배웅속에 지난 20일 새벽 대한항공편으로 귀국, ‘호화주택 거주설’ ‘홍걸씨·최성규 전 총경 골프 회동설’ 등으로 잠시도 편안한 날이 없었던 미국생활을 마쳤다.
홍걸씨가 구속되는 등 우역곡절 속에서도 가족의 귀국이 늦어진 것은 랜초팔로스 버디스 주택 매각과 아이들 학업일정 때문으로 알려졌다. 홍걸씨 가족은 김 전 대통령의 동교동 집 대신 전세로 마련한 한 아파트에서 한국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사용하던 대부분의 가전제품과 가구 등 일부 생활용품은 교회 등에 기증한 것으로 안다”며 “김 전 대통령의 임기말부터는 홍걸씨 집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마저 뚝 끊기는 등 ‘권력무상’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황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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