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 등 LA시 전역을 돌아다니며 여성들을 상대로 성폭행 및 성폭행 미수 범죄를 저지른 라틴계 용의자(몽타주 사진) 검거를 위해 경찰이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LAPD는 23일 사우스센트럴 LA에 있는 77가 경찰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99년부터 현재까지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윌셔경찰서, 다운타운의 뉴튼 경찰서, 사우스 LA의 77가 경찰서 관내등 시 전역에서 20명의 여성을 성폭행 하거나 성폭행 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라틴계 남자를 하루빨리 체포하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및 제보(213-763-5056)를 부탁했다.
용의자는 지난 20일 저녁에도 후버 스트릿과 게이지 애비뉴 근처에 있는 골목에서 15세 소녀를 권총으로 위협하며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바 있다. 제이슨 이 LAPD 대변인은 “용의자에 의해 피해를 당한 한인은 아직 없다”며 “여성들이 성범죄 피해를 당할 가능성이 높은 여름철인 만큼 안전에 각별히 신경쓸 것”을 조언했다. 용의자는 키 5피트5인치, 몸무게 140~160파운드, 갈색 머리와 눈동자를 갖고 있는 라틴계로 왼쪽 눈가에 눈물방울 모양의 문신을 하고 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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