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아시안 아메리칸연합(CAPAVA, 회장 서진호)이 24일 ‘아시아 태평양권 국가들과의 비즈니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CAPAVA 창립을 기념해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서진호 회장은 "버지니아주에 거주하고 있는 20만명의 아태계를 대변, 각종 정책들에 아태계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교량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조연설에 나선 칠링 통 연방 상무부 국제무역 및 소수계 비즈니스 개발 부실장은 "소수계 기업인들이 네트워킹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CAPAVA의 발족을 축하하고 "아태계 운영 비즈니스들이 아시아 국가들과의 무역에도 적극 참가, 고용창출의 효과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국제무역은 인터넷 www.export.gov, 소수계기업은 www.mbda.gov, 이라크 ㅡ재건사업참여는 www.exp ort.gov/iraq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CAPAVA는 16명의 이사와 4명의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인으로는 마리나 김 아시안마케팅 서비스대표, 임성빈 버지니아한인민주당 회장, 마크 김 연방상원의원 법률보좌관 등이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조지메이슨대 알링턴 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멀턴 조지메이슨대 총장도 참석 관심을 나타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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