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 한인회(회장 강남중)와 건스턴 코이노니아센터(대표 이정우)는 오는 28일부터 8월16일까지 모두 여섯차례의 청소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연속 세미나에서는 명문대 출신 선배들이 나와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하며 전문가들이 대학 진학 지도에 나선다.
1차 세미나는 28일(토) 오후 6-8시‘SAT 워크샵 및 대학 진학지도 상담’을 주제로 실시된다. 강사는 UMBC 강사이자‘SAT 필수 고급단어 827’ 저자인 신종흔씨.
2차는 7월18-19일 ‘Young Korean American의 리더십’을 주제로 뉴욕의 국제여성개발원 최임자 원장이 특강을 한다.
3차는 8월1일-2일‘한인청소년의 자기 정체성과 미국 사회 적응’을 주제로 역시 신종흔 강사가 맡는다.
4차는 8일‘아름다운 내인생’을 주제로 피터 리 목사가 나와 MIT대 공부벌레로 소문난 자신의 청소년 및 대학시절을 소개하고 인생의 진로를 바꾼 이유를 풀어낸다.
5차는 16일‘김석한 변호사와 나누는 아주 특별한 이야기’가 주제. 중 3때 도미, 컬럼비아 대학원, 조지타운 로스쿨을 나와 현재 애킨검프 로펌 최고경영자인 김 변호사는 자신의 경험담과 함께 미래의 비전을 제시한다.
이에앞서 14일에는 학부모와 청소년을 동시 대상 으로 하는 세미나도 마련된다.
뉴욕대학원 민병갑 교수와 데일리 뉴욕지 기자를 지낸 로저 김씨가‘아시아계 2세 전문인의 정체성 형성을 위한 정신적 갈등’을 주제로 정체성 문제로 고민하는 자녀와 학부모들에 해법을 제시한다.
이번 세미나는 민병갑 교수를 제외하곤 모두 영어로 진행되며 강의와 함께 토론, 질의응답의 순서가 마련된다. 세미나 참가비는 없다.
이정우 건스턴 코이노니아 센터 대표는“이번 세미나에는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얘깃거리를 가진 귀한 강사들을 모셨다"며“2세 청소년들이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 올바른 정체성 형성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성숙과 비전형성에 뚜렷한 기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세미나 장소는 훨스처치의 북버지니아 한인회관.(6131 Willston Dr. Falls Church, VA 22044) 문의 703-534-4856(한인회), 703-451-6321(건스턴 센터).
이종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