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데이비스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리콜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는 다렐 이사 가주 연방하원의원이 1980년 2월 친형과 함께 차량절도 중범죄로 기소됐던 전과의 소유자로 드러났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지는 25일 샌타클라라 카운티 수피리어 법원의 기록을 인용, 그가 27세의 육군장교였던 80년 당시 29세인 형 윌리엄 이사와 함께 차량절도 중범혐의로 체포,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일명 샌호제 케이스로 불린 이 사건은 이사와 윌리엄스 형제가 윌리엄스의 벤츠 차량을 도난 당했다고 허위로 보고하고 실제로는 딜러에 그 차를 팔려고 시도했다는 내용이다.
이들 형제는 체포된 후 무죄를 주장했으나 검찰은 이들을 정식 기소했고 법원의 판사는 이들이 범죄행각을 벌인 것 같다는 강한 의심을 바탕으로 재판 회부를 명령한 바 있다.
그러나 같은 해 8월 이들을 기소했던 검사는 ‘증거부족’을 이유로 이들의 기소를 철회했다.
이들 형제는 그 후 중범에서 경범혐의로 다시 기소된 바 있으나 이 케이스는 더 이상 소추되지 않은 채 파일 속에 묻혀 버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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