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임원회의 결산보고 "대외지원 초액은 44만여달러"
제 10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뉴욕협의회(회장 정영인)가 지난 2년간 뉴욕 한인사회를 위해 14만달러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있었던 뉴욕평통 제 10기 마지막 임원회의에서 이형노 재무간사가 발표한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평통은 지난 2001년 7월 1일부터 2년간 총 44만2,622달러를 지출했으며 이 중 9.11 테러 한인 피해자 성금, 경로대잔치, 뿌리교육재단 지원, 뉴욕한인회 지원, 장학금 전달, 각종 동포행사 지원 등 뉴욕 한인사회를 위해 지출한 금액은 13만9,558달러로 밝혀졌다.
제 10기 뉴욕평통은 뉴욕 한인사회 뿐만 아니라 북한 어린이들에게 6만여달러어치의 라면을 전달하고 탈북자들과 한국의 불우이웃, 한국 수해성금, 대구 지하철 참사 성금 등을 위해서도 상당한 재정지원을 지난 2년간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영인 회장은 “2년 전 동포사회 화합을 통한 평화통일 운동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하면서 출발했던 제 10기 뉴욕협의회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업으로 동포사회의 화합과 번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제 10기 뉴욕협의회가 그 어느 때 보다도 여러 가지 분야에서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전직 회장들과 현 임원진, 그리고 위원들의 사심 없는 노력과 헌신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어 “이제 비록 제 10기 임기가 만료됐지만 조국 평화통일의 역군으로서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민족의 번영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줄 것”을 임원진에게 당부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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