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 종합 5위
▶ 미주체전 사상 처음 워싱턴 앞서
●…29일 막을 내린 제12회 달라스 미주체전에 출전한 메릴랜드 선수들은 금 16, 은 16, 동 14로 종합 5위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메릴랜드는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6위의 워싱턴을 앞섰다.
●…메릴랜드는 대회 첫날 메달밭인 태권도에서 금메달 7개를 얻는 등 금메달만 15개를 획득, 한때 메달수에서 출전지역중 3위를 기록, 체육회 관계자들을 흥분시켰다. 이번에 수훈을 세운 태권도를 비롯 배드민턴과 사격, 육상 등은 대회전 착실한 훈련을 가졌던 것으로 밝혀져 금메달 양산이 우연이 아님을 보여줬다.
●…메릴랜드 선수단은 동포들의 후원에 힘입어 첫날 선수들에게 1인당 30달러의 식비를 지급한 데 이어, 마지막 날에는 전원을 한식당으로 데려가 갈비 정식을 대접, 선수들의 사기를 한껏 올렸다.
●…선수단 임원들은 지방 정부의 협조 약속 및 자세한 개최 계획을 담은 계획서를 준비하는 등 치밀한 준비를 했음에도 불구 차기 개최지가 필라델피아로 결정되자 허탈하다는 반응, 일부 임원들은 이미 대회를 치른 바 있는 필라로 결정되자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짓기도.
●…장종철 체육회장은 “준비기간은 짧았지만 임원과 선수들이 최대한의 노력을 보여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면서 “마지막날 30개의 메달이 걸린 수영에 출전자가 없어 상위 입상에 실패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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