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 북가주 고대동문회 허정무 회장, 김기헌 골프회장
"이민생활의 외로움 속에서 학창시절로 되돌아가 동문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유쾌한 일입니다"
오는 26일(토) 스카이웨스트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제3회 동문회 친선 골프대회’를 주관하는 북가주 고려대동문회의 허정무 회장은 행사준비에 바쁜 가운데도 친선의 의미를 강조했다.
지난해 열린 2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올해 3회대회를 주관하게된 고려대동문회는 회원들의 단결과 우애가 강하기로 유명하다.
김기헌 회장이 이끄는 고대 골프회는 지난달 열린 연·고전 골프대회에서 우승할 만큼 싱글 핸디캡 골퍼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김회장과 허회장은 "승부를 떠나 다른 학교 출신 동문들과 어울릴 수 있는 행사"라면서 "대회의 취지에 맞게 많은 동문회가 참여할 것"을 권했다.
본사가 주최하고 고대 동문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북가주의 중·고교 및 대학동문회들이 팀당 최대 6명씩 출전시켜 스크래치 플레이로 베스트 4명의 점수를 합산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또 동문회별로 A, B팀 각각 6명씩 출전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회원이 많은 동문회는 복수 팀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고대 동문회측은 모든 참가자들을 위해 기념품을 준비하고 대회당일 접수와 경기진행을 주관하는 등 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허정무 회장은 "메달리스트 이외에 네트부문 개인시상을 위해 간이 캘러웨이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살리고 친선을 되살리는 이 대회에 많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참가문의는 본사 사업국(510-444-0220) 또는 허정무 회장(209-610-4875), 김기헌 회장(925-687-3901).
<한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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