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기념일 연휴 맞아, 공항 서둘러 나가야
오는 4일부터 시작되는 독립기념일 연휴에 여행을 떠나는 가주 주민들은 최근 9년 사이에 가장 많을 것으로 미 자동차협회(AAA)가 예상했다.
AAA는 가주 주민 6명중 1명꼴인 540만명이 이번 독립기념일 연휴기간중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전국적으로는 3천740만명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전년에 비해 2%가 늘어난 숫자이다.
여행수단으로는 자동차가 가장 인기가 높아 여행자중 82%는 자동차를 이용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나머지 다른 여행자들은 항공기나 기차, 버스, 크루즈 등을 이용해 여행할 것으로 보인다.
여행중 숙박수단으로는 34%가 호텔이나 모텔을 꼽은 반면 29%는 친구나 친척집에 머문다고 응답했다. 또14%는 캠핑, 8%는 캐빈이나 콘도, 기타는 11%이다.
한편 독립기념일 황금연휴를 앞두고 공항에서의 까다로운 검색 때문에 휴가철 관광객들이 비행편을 놓치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LA 국제공항에서만 최근 한 주요 항공사에서 4일간 무려 1,000여명의 고객이 항공편을 놓친 것으로 집계됐다.
LA를 비롯한 대부분의 대도시에서 탑승수속을 하는데 보통 2시간이상이 필요한 실정이다.
공항측은 독립기념일 연휴를 기점으로 여름휴가가 본격화되면서 많은 여행객이 몰려들면서 첵인 시간이 평소에 비해 훨씬 늘어나고 비행편까지 놓치는 일이 더욱 많아지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공항관계자들은 “국내선이라도 2시간이전에는 공항에 도착해 수속을 밟아 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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