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인회 기금마련을 위한 총영사배 한인 골프대회가 골프협회 주최로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앤실 호프만 골프코스에서 개최된다.
새크라멘토 골프협회(회장 김호영)는 지난 26일 중식집 ‘북경’에서 박승걸 한인회장과 이희철 체육인협회회장 및 골프협회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골프대회준비를 위한 모임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김호영 골프협회 회장은 "트로피를 기증한 김종훈 총영사가 대회당일 참석하여 시상식을 할 것"이라며 "한인회 기금 마련을 위한 대회인 만큼 회원 각자가 홍보와 참가자 확보에 주력해달라"고 밝혔다.
박승걸 한인 회장은 "지속되는 불경기 여파로 한인사회의 경기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한인회의 기금마련을 위한 노력에 감사한다"며 "가능한 한 많은 한인들이 참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날 모임에서 골프 토너먼트 대회장에 박승걸 한인회장, 준비위원장에 김호영 골프협회장, 준비위원에 염승씨 등 7명을 선정했다.
준비위원회는 또 대회가 일요일(20일)에 열리는 관계로 참가자들이 교회를 다녀온 후에도 출전할 수 있도록 티업시간을 조정하기로 했다.
상품으로는 골프회와 한인회가 기증한 2개의 한국 왕복 비행기표와 TV, VCR, 밥솥, 전화기 등 이 있다. 그밖에 개인상, 근접상, 장타상, 부기상도 있다.
참가비는 100달러이며, 등록마감일은 오는 18일 오후 9시.
등록과 문의는 한인회(916)363-4414로 연락하면 된다. 또 김호영(363-1868), 김은식(638-4555),염승(457-3196)씨에게도 문의할 수 있다.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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