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셰리프국, 휴가시즌 안전 홍보
LA지역 경찰 기관들이 본격적인 무더위와 휴가철을 맞아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안전사고 위험성을 알리고 나섰다.
1일 LA카운티 셰리프국은 하이킹 조난 시즌이 찾아왔다며 도심지 주변 산으로 산행을 떠나는 사람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매주 2건 정도 접수되던 구조신고는 7∼8월 거의 배로 증가한다.
경찰은 조난 예방법으로 ▲공원 주차장에 세운 자신의 차량에 산행을 떠나는 날짜와 시간을 알리는 쪽지를 남길 것 ▲셀룰러폰을 반드시 휴대해 조난 때 외부와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할 것 ▲길을 잃었을 때는 당황치 않고 구조대가 올 때까지 한 장소에 머물 것 ▲하이킹을 나설 때 항상 충분한 양의 물을 휴대할 것 등을 조언했다.
경찰은 또 건조한 날씨와 사제 불꽃놀이 기구 등으로 인한 산불 위험성도 강조되고 있다. LA시 소방국과 카운티 소방국은 독립기념일 연휴를 전후해 급증하는 사설 불꽃놀이로 인한 화재 위험성을 홍보하고 시민들이 허가되지 않은 불꽃놀이를 진행하지 않도록 요청했다.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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