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한의 4대를 계승하고 있는 김건진원장(60,우진한의원 원장)이 최근 미주 한의사 총연합회 4대회장에 오른데다 지난 29일 LA 켈리포니아 주립대에서 가진 아메리칸 리버티 유니버시티에서 큰 딸 김기민원장(31, 미국명:캐티 휴스턴 기민한의원 원장)과 같이 박사학위를 받아 화제가 되고있다.
더욱 김건진원장은 우등상까지 받아 경사가 겹쳤다. 평소 진료중에도 항상 배움의 자세로 심의가 되고져 형설지공을 쌓아온 김건진원장이 만학의 꿈을 이룬 박사학위 논문은 ‘앨러지의 한방치료 및 예방’ 미국에서 24년간 한의사로서 한방 임상사례를 모아 이 분야의 새롭고 독보적인 한방 처방을 내었다.
한편 휴스턴에서 기민한의원을 경영하고 있는 김건진원장의 큰딸 김기민원장은 ‘월경통의 한방치료’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건진원장은 총 8장으로 이뤄진 논문의 서문을 통해 “한방 임상을 해오면서 앨러지 환자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증상도 매우 다양, 광범위 해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제하고 “현재 미국내 앨러지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수는 3,500만명, 그 가운데 1백만명 정도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심각하다”고 지적했다.이 논문은 서양에서의 앨러지를 어떻게 치료하고 있는가에 접근, 이에 자신이 보아온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앨러지성 천식을 비롯 앨러지성 비염, 피부병 습진, 두드러기, 두통 앨러지(편두통), 음부소양앨러지, 생식성 앨러지 등의 상용 처방집까지 제시, 한방의학계의 새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김건진원장이 소중하게 간직해 오는것 중에 하나는 그의 부친의 병부인 3세비방(사진). 부친의 호를 딴 벽양한의원 운영시 임상경력을 세필의 붓 글씨로 정리, 끈으로 묶여 전해진 이 비방록은 그의 부친이 후세 또는 후배들을 위해 물려준 임상 비방이다.
<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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