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검찰, 2002년 보고서
캘리포니아주 범죄율이 다소 증가했다.
1일 주 검찰이 발표한 ‘2002년도 범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가주 내 재산관련 범죄는 4.9% 증가하고, 강력범죄는 2.7% 감소해 전체적으로는 2.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보고서는 강력범죄(살인, 강간, 강도, 중폭행)와 재산 범죄(절도, 차량절도) 중 중폭행(4.8% 감소)을 제외하고는 모든 분야의 범죄가 2001년에 비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살인(7.9%·2,393건)과 차량절도(8.6%·221,780건)가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절도(1.7%), 강간(1.4%), 강도(0.8%) 사건도 늘었다. 전체 체포자수는 2001년에 비해 0.7% 증가했으며, 특히 중범은 전년에 비해 4.2%나 늘었다. 반면 미성년자의 체포는 3.8% 줄었다.
빌 락키어 검찰총장은 “인구증가와 경제침체로 범죄율이 다소 증가했지만, 당국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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