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매체 취재진 내한 인터뷰…기말고사 이유 전화로 대체
"문근영을 보고 싶다!"
싱가포르 취재진이 문근영과 만나는 것을 원했으나, 고등학교 기말 고사 때문에 무산됐다.
싱가포르 취재진이 영화 <장화, 홍련>(마술피리ㆍ영화사 봄)의 배우와 감독을 만나기 위해 4일 입국한다. <아이 위클리> 등 싱가포르의 5개 매체는 5일~6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장화, 홍련>의 주인공 임수정과 염정아, 김지운 감독과 인터뷰를 갖는다.
싱가포르 취재진은 입국 전부터 문근영과의 인터뷰를 강력하게 요청해 왔다. 다른 배우들과 달리 문근영은 드라마 <가을동화>를 통해 싱가포르에서 대단한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 하지만 현재 고교 1년생인 문근영은 기말고사 때문에 광주에 머물고 있어 전화 인터뷰로 대체할 예정이다.
대신 영화사는 싱가포르 취재진들이 요청한 대로 프로필 사진을 제공하고 5일 스피커폰을 이용한 전화 인터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달 20일 개봉한 <장화, 홍련>은 3일 현재까지 약 280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임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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