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배우자
전과조회등
여성피해 방지
외국인과 미국인과의 국제결혼을 알선하는 중개업소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다.
마리아 캔트웰 연방 상원의원(민주·워싱톤)과 릭 라슨 연방 하원의원이(민주·워싱턴)이 상·하원에 동시 상정하는 ‘국제결혼 여성 보호 법안’은 미국 국제 결혼 알선업소가 외국인과의 소개를 원하는 미국인 배우자의 범죄기록을 조회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알선업소는 또 범죄기록이 있을 경우 이를 외국인 여성에게 반드시 통보해야 하는등 알선 업소의 법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법안은 구 소련연방 출신의 여성이 최근 미국인 남편에게 폭행당해 사망한 것이 직접적인 계기로 이 남편은 전 배우자를 폭행한 전과가 있으며 외국인 여성과 이미 두차례 이혼한 경력이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에는 주로 인터넷을 통해 외국인 여성과 미국인 남편을 연결해주는 국제 결혼 알선업소가 200여개가 넘으면 주요 외국인 여성 고객으로는 구 소련연방과 동유럽, 아시아권에서는 필리핀, 중국과 일부 한국 여성들을 미국인과 연결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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