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이재호)는 현 미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 차관보인 ‘강영우박사 초청 가정비전 축제’를 오는 18-20일까지 3일간 본교회 예배당에서 개최한다.
여선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가정 비전 축제는 18일(금) 저녁7시30분 ‘기독교 가치관과 주류사회 진출’, 19일(토) 오전 10시 ‘사랑과 봉사를 기르는 리더십’, 저녁7시30분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 20일(주일) 오전8시30분, 11시 ‘고난의 축복’, 저녁7시30분 ‘명문가는 만들어진다’란 주제로 각각 이어진다. 이재호 담임목사는 "자녀들과 함께 참석해 강영우 박사의 이야기 속에서 그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함께 바라보며 가슴 벅찬 감동과 비전을 나누는 은혜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동포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강사로 초빙된 강영우 박사는 중학교때 실명후 연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피츠버그 대학교에서 교육전공 철학박사(한인 최초 시각장애인 박사)을 받았다. 현재 유엔 세계 장애위원회 부의장이며 국제 교육 재활 교류재단 회장, 루즈벨트재단, 미국 전국 장애인 법인 이사 및 고문, 부시 대통령 장애인 정책 담당으로 근무하고 있다. 저서로 "빛은 내가슴", "우리가 오르지 못할 산은 없다", "어둠을 비추는 한쌍의 촛불", "교육을 통한 성공의 비결", "아버지와 아들의 꿈" 등이 있다.
조지 부시 전 미국대통령은 강영우박사에 대해 "강박사를 보십시오. 그는 인생에 등을 돌려야 할 절망적인 한계 상황에서 결코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고 투쟁해서 오늘날 주류사회에 당당히 설 자리를 찾았습니다. 이제 그는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고 그의 역경 극복을 말하기도 했다.
한편 중앙장로교회측은 새성전 봉헌 및 창립 24주년 기념 예배를 오는 13일(주일) 오후 4시에, ‘오직 주님 영광’ ‘오직 주님 은혜’ ‘오직 주님 사랑’이란 주제로 창립24주년 기념 및 새성전 헌당 전야제를 11일(금) 오후6시부터 체육관에서 가질 예정이다. 행사 준비위원회(위원장 문효원장로)는 행사 당일 교회 건축과정 및 교회 역사를 담은 교회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며, 사진전시회, 축하뮤지컬 공연, 교구별 찬양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새성전 입당을 축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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