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과 정전협정, 한미동맹 5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대규모 사진전이 10일 한국문화홍보원에서 개막됐다.
’불굴의 정신: 한국의 이미지’를 타이틀로 한 이번 사진전에는 한국전쟁 당시를 상기시키는 사진 30여점과 한국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사진 40여점 등 총70여점의 사진이 전시됐다.
또 한국전의 생생한 기록과 한국의 발전상을 담은 각각 3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영상물 2편도 상영됐다.
문화홍보원의 서정선 홍보관은 "이번 사진전은 한국전쟁과 한국의 민주화 과정, 88 올림픽과 2002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 등 한국의 발전상 등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고 한미동맹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향군인회 미 동부지회의의 김홍기 회장, 박보희 여군 부회장, 이창복, 정규섭, 윤순규 고문을 비롯 한국전 참전 미군 용사와 한국전 기념사업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사진전은 이 달 31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202)797-6343.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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