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내 인구증가율 1위
2년간 11%이상 LA카운티에선 밸리지역이 선두
캘리포니아주의 어바인과 랜초 쿠가몽가, 출라 비스타, 폰타나등 4개 도시가 2000년 7월부터 2002 년 7월1일까지의 2년간 각각 11%이상씩 인구가 증가, 전국에서 가장 빠른 인구증가세를 기록한 10대 도시 명단에 올랐다.
관계자들은 남가주의 위성도시격인 이들 도시의 급속한 인구증가율은 이지역에 새주택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음을 나타내는 동시에 아직도 주택이 개발될 여지가 많은 지역임을 입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10일 발표된 새로운 센서스국 통계에 따르면 이외에도 같은 기간동안 인구가 10만명 이상 늘어난 10대 도시에도 LA시(2위) 샌디에고(7위)가 포함됐다. 또 2001년부터 1년간 인구가 1만명이상 늘은 커뮤니티는 25개로 이중 링컨시는 23.5%가 늘은 것으로 집계 됐다.
또한 LA시중에서도 샌퍼난도 밸리 지역 인구 증가율은 특별히 더 높아 LA전체 인구증가분의 69%를 차지하고 있다. 1990년대의 샌퍼난도 인구 증가율은 LA전체의 62%였다.
통계에 따르면 밸리지역은 2001년 1월부터 2003년 1월까지의 3년동안 12만5,961명의 인구가 더 늘어났으며 이는 밸리를 제외한 LA시에서 같은 기간 늘어난 5만5,639명에 비해 크게 높다.
이중 무어팍의 경우 지난 2년동안 10.1%가 늘었고 필모어도 같은 기간동안 9.4% 인구증가를 기록했다.
현재 샌퍼난도 밸리의 인구는 142만1,356명으로 LA시 총인구 386만4,400명중 36.7%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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