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총영사관의 영사서비스가 더욱 개선, 한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친절한 영사 서비스를 받게 된다.
지난달 29일 한국 외교부의 영사민원 서비스 개선안 발표와 함께 시카고총영사관(이하 총영사관)은 12일 영사서비스 개선조치 내용을 발표했다.
총영사관은 보다 다양한 민원을 수렴하고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영사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비스 개선 조치를 단행, 이미 시행되고 있는 서비스와 앞으로 개선 내용등을 밝혔다.
이번 개선조치 내용은 외교부의 영사민원 서비스 개선 항목 중 31일까지 즉시시행 내용 대부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미 시행하고 있는 내용으로는 ▲공식 홈페이지(www.mofat.go.kr/chicago)를 통한 서식, 견본 인터넷 다운로드, ▲중식시간 창구직원 근무 및 공휴일 4명의 영사 대기조 비상연락망 운영, ▲전화 응대시 담당직원 실명 밝히기, ▲민원실 서식견본 비치, 사건, 사고 데이터 활용등이 있다.
또한 아직 시행되지 않는 서비스에 대해서도 총영사관은 동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욱 개선할 계획이며 ▲여행 혹은 국회 체류중인 동포들을 위한 영사서비스 범위를 약술한 책자 발간과 한인단체 및 언론사 배포(이번주내), ▲8월 중 민원담당 직원 명찰 패용이나 명패 부착, ▲민원인의 제안사항 및 의견 수렴을 위한 민원함 설치(시행일 18일) 등을 시행한다.
이와함께 총영사관은 직원 교육시간과 민원업무 처리시간 확충을 위해 9월1일부터 총영사관의 민원접수 시간을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으로 변경한다.
총영사관의 관계자는 “앞으로 동포들을 위해 서비스를 더욱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민원접수 시간 변경에 대해서 “현재 60∼70%의 민원업무가 우편으로 처리되고 있는 상황으로 보다 많은 민원 처리 시간과 직원 교육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민원 접수 시간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홍성용 기자>
sy102499@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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