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 한인 문화 행사중 가장 많은 관객들 관람
이민100주년을 기념해 하와이를 방문 콩쥐팥쥐를 공연했던 아동극단 민들레(단장 주 평) 단원들이 북가주로 돌아왔다.
한국일보 하와이 지사와 라디오 서울이 주최한 뮤지컬 ‘콩쥐팥쥐’ 공연은 지난 9일 저녁 맥킨리고교 대강당에서 열려 무려 1,200여명의 관객이 몰리는 대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공연장인 맥킨리 고교 오디토리움에는 1,100석을 꽉 채우고도 넘친 1,200여명 한인들과 외국인들 자리를 지키면서 민들레 극단이 펼치는 뮤지컬을 관심 있게 지켜봤다.
민들레 단원들도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의식한 듯 120%의 실력을 발휘하면서 인기몰이를 해갔다.
특히 해학이 넘치는 대본에다 깜직한 한인 2세들의 연기까지 더해져 이날 공연을 지켜본 관객들은 공연이 끝나자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북가주와 하와이 공연을 마친아동극단 민들레의 주평단장은 “ 출연자 지도교사 자모를 포함한 81명의 단합된 호흡이 이번 하와이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며 공연이 끝난 후 기립박수까지 보내준 하와이 관객들의 적극적인 성원에도 감사를 표했다.
이번 하와이 공연은 하와이 지역 한인 문화행사중 열린 음악회를 제외하곤 가장 많은 관객들을 동원한 행사로 남게 됐다.
이번 하와이 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 ‘콩쥐팥쥐’는 지난 8년 동안 15번의 공연을 통해 2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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