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15일부터 8월10일까지 한인상가가 밀집해 있는 노스웨스트 지역내 범죄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1%나 감소했다고 13일 상오 10시 조선갈비 식당에서 가진 로얄 레인 비즈니스 워치모임에서 북서경찰서 케빈 젠시 방범경찰관이 밝혔다.
달라스시의 강력범죄발생율이 미국내 대 도시중 1위라는 불명예스러운 발표로 달라스 경찰국(DPD)이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이와같이 한인타운내 범죄율 감소는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차도둑은 총 8건(2002년 동기 6건)에 비해 33%나 늘어나 차량방치는 곧 도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된 셈이다. 이날 달라스 경찰국 민원홍보실 김은섭씨는 “지역 안전을 위해 모임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이러한 모임을 통해 실제 한인타운을 순찰하는 일선경찰관들과 한인 사업자들이 만나 공동관심사를 토론하는 장”을 만들자는 것이 이 모임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금년 7월15일-8월10일 사이 로열레인 2600블락지역에서 강간사건을 포함 쉐이드 트레일 11000블락에서 권총강도사건, 또 다른 지욕에서는 칼을 휘두르는 가중폭력사건 등 강력사건도 발생했으나 중범인 경우는 3건으로 지난해 동기 6건에 비해 50%가 줄었다.
북서경찰서가 분석한 한인타운 인근 비트 556지역의 범죄는 오후 4시부터 자정 12시까지 11건, 자정부터 아침 8시까지가 11건으로 이 시간이 범죄발생 빈도가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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