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브룩허스트 트라이앵글’을 OC 최대 한인상권이 형성된 ‘GG 한인상가 지역’에 포함시키려는 OC 한인사회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한인상가 지역 동쪽 끝에 위치한 17.1에이커에 달하는 이곳을 한인상권으로 영입, 상권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것을 도모키 위해 ‘한인타운 재개발 추진위원회’를 구성키로 한데 이어 한인사회의 일부 관계자들은 조속한 시일 내로 재개발 계획안을 마련, 시의회에 제출하기로 입을 모았다.
이양구, 권석대, 최광진, 웬디 유, 박주철, 수잔 최, 김중권, 이영희씨 등 한인사회 주요단체 관계자들은 13일 OC 한인상공회의소 사무실에 모여 추진위원회 결성을 논의한 결과, 자문위원회와 실행위원회로 구성키로 하고 위원선정을 상공회의소 회장인 권석대씨에 일임했다.
권씨는 “자문위원회와 실행위원회 구성을 늦어도 다음주까지 마칠 것”이라며 “실행위원들은 시관계자, 개발업자, 투자자들과 접촉하는 등 ‘브룩허스트 트라이앵글’을 한인상권에 포함시키는데 필요한 실질적인 업무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곳을 한인상권으로 개발하는 것이 시간적으로 촉박하고 늦은 감은 있지만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며 “범 OC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베트남계 비영리단체 ‘난 아이’(Nhan Ai)는 ‘브룩허스트 트라이앵글’에 도서관, 박물관, 사원 등이 포함된 베트남 문화센터를 짓겠다고 나서면서 이 곳 재개발은 다시 한인사회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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