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 아틀란타 복음화대회’… 10월17일, 연합교회
아틀란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정호)가 이민 100주년을 맞아 과거100년을 토대로 희망의 100년을 열기 위한 ‘2003년 아틀란타 복음화대회’를 오는 10월17일부터 사흘간 연합장로교회에서 개최한다.
이민 100주년 기념행사인 이번 대회는 특히 아틀란타 각 교회, 교역자, 평신도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서로 협력하고 헌신하므로써 한민족의 ‘단결’을 모색하며, 이성철 목사(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가 ‘감사의100년, 비전의 100년’이라는 주제로 한인들의 단합과 일치를 주창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기간중에는 A4용지 24 폐이지 분량의 브로셔를 자체 제작,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아틀란타교회협의회 약사를 재조명할 예정이며,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계획중이다.
한편 주최측은 한인사회 협조와 동참을 위해 한인단체별 홍보부스 설치를 고려중이며 이미 한인회, 아시안 복지센타, 한인노인대학 등 14곳에서 동참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총예산 2만달러를 계획한 이번 2003년 아틀란타 복음화대회 준비위원장 허인회 목사는 “금년부터는 목사들 중심이 아닌 평신도 위주의 연합회를 구성할 예정이다"며 한인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대회 후원을 맡은 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의 은종국 회장은 “모든 한인 단체들이 동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대회는 우리 모두에게 큰 의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복음화대회에는 전신애 연방노동부여성국장이 참석, 간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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