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테니스 동호인들의 그동안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쳤던 3일간의 테니스 한마당이 성황리에 끝났다.
시카고 한인 테니스협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나일스 타운 소재 탬 테니스 장에서 제26회 중서부 테니스 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단체전 A,B조, 개인복식 남자 A,B,C조 장년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등 총 8개조로 나뉘어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테니스 동호인 116명이 참가, 서로의 실력을 겨뤘다. 또한 전 국가대표였던 김봉수 선수등 프로급 선수에서부터 여성과 연장자등 아마츄어까지 다양한 실력을 가진 선수가 출전, 리그전과 토너먼트를 통해 다양한 상대와 게임을 진행해 실력향상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광섭 테니스 협회장은 “매년 선수들의 실력이 향상되는 것 같고 앞으로도 테니스 인구 확대를 위해 계속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오는 11월쯤 또 한번 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단체전 A조에서는 올림픽팀이 우승을 글렌뷰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입상팀은 아래와 같다.
남자복식 A조 우승 김봉수, 데이빗리조, 준우승 박광섭, 심원식조 B조 우승 겐지, 조수용조, 준우승 하재원, 한도영조, C조 우승 정영진, 이형복조, 준우승 김선민 이영진조, 여자복식 우승 오영주, 조혜원조, 준우승 이미림, 진영애, 혼합복식 우승 조인철, 신명주조, 준우승 심원식, 조혜원조, 장년복식 진봉진, 반준곤조, 단체전 B조, 우승 에이스-1팀, 준우승 맨스팀
<홍성용 기자>
sy102499@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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