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버지니아주에서 지난 4일 4명이 살해당하고 이 가운데 3명이 모두 캐너화 카운티에서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은 이들이 서로 연관된 무차별 연쇄 저격 살인사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USA투데이는 15일 캐너화 카운티의 편의점 밖에서 2명이 저격당해 숨지는등 14일에만 모두 4명이 살해당했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14일밤 10시20분께 캠벨스 크리크 편의점에서 휘발유를 차에 넣고 있던 한 여성이 총격을 받고 숨졌고 1시간여 뒤인 11시30분에는 첫 사건현장에서 약 10마일 떨어진 세다 그로브 편의점 밖에서 또 한 사람이 살해당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희생자들은 모두 머리에 총을 맞고 숨졌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으나 아직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 이에앞서 지난 10일밤에는 사우스 찰스턴에 거주하는 조지 캐리어 주니어(34)가 찰스턴의 한 편의점 밖에서 공중전화를 사용하다 역시 머리에 한 발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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