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임성 한미봉사회 신임이사장 정기총회서 밝혀
산호세 한미봉사회(관장 심영임)이사회는 신임 이사장에 이임성 박사를 선임하고 자체 회관 마련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지난 16일 열린 봉사회 정기총회에서 이임성 신임 이사장은 "자신의 임기동안 임대가 아닌 자체 회관 마련에 우선적인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회관 마련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심영임 관장도 제한된 시간과 장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커뮤니티 활동의 불편성을 제기하면서 "산호세 시정부에서도 적극적인 도움을 약속하고 있어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후원만 있다면 회관 마련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정기총회는 200명에 가까운 회원들과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회 평화합창단의 축가로 시작됐다.
이임성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사진들의 대폭 교체로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고 밝혔고, 심영임 관장은 "내년도 사업 실적 보고를 통해 긴축된 재정이지만 의욕적이고 적극적인 사업 활동으로 회원들에게 활력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원들에게 보고된 봉사회 주요행사로는 오는 가을건축기금 모금행사로 준비되는 25주년 연례 모금 만찬과 중국계 문화행사인 문 페스티벌에서의 한국 음식 부스 등이 있다.
또한 시민권 서비스를 비롯한 노인영양프로그램등의 사회 보상서비스, 한국민속문화제와 가을맞이 음악축제등의 특별활동 및 행사, 건강한 시민 프로그램등 5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이 지속된다.
또한 자녀와의 대화, 의형의제, 전화비 보조, ESL 강좌와 노인대학 등도 봉사회의 교육과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다.
봉사회에서는 봉사회 감사로 봉사한 장윤군씨에게 공로상, 4년간 이사로 활동했던 최병권· 장숙자·이해영·스티브 김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뉴스레터를 만들고 있는 김선관, 합창반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박선주·김성학, 브라운 백 담당인 김창록, 통역의 전영상·이유서, 노인보호를 위해 수고한 김옥남·고도준·정순자씨에게 자원봉사상을 증정하면서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봉사회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이사진에 안명도·이메리·제임스 김·양춘식·한종환·김기범·이임성·손재천·갭 김씨를 선임했다.
<홍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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