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발생한 ‘9.11 테러’ 2주년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미국인 54%가 앞으로 수주내 미국에서 테러 공격이 추가로 있을 것같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답했다.
미 전국지 유에스에이 투데이와 뉴스전문채널 CNN, 여론조사 기관 갤럽이 지난 25-26일 전국 성인 1천9명을 대상으로 실시, 최근 공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3% 포인트)에 따르면 또 미국인 80%는 미국내 테러리스트들이 어느 때든 주요한 공격을 개시할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오사마 빈 라덴과 연계된 테러리스트들이 미국내에 있으며 어느 때나 주요한 공격을 개시할 수 있는 자금과 물자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했다.
미국인 86%는 앞으로 10년내 빌딩과 다른 공공 장소들에 대한 자살 폭탄 테러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고, 3분의 2는 생화학 공격을 예상했으며, 3분의 1은 심지어 핵공격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많은 미국인들은, 미국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한 것처럼 전쟁을 위해 수년내로 군대를 해외로 파견해야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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