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문페스티발, 한미봉사회와 한인들도 참가
아시아인들의 추석잔치가 쿠퍼티노 공원에서 개최됐다.
29일과 30일 양일간 메모리얼 공원에서 개최된 문페스티발에는 중국 고유의 전통행사가 잇달아 열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문페스티발에는 한미봉사회 회원들이 준비한 한국 음식부스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으며 박연숙 김일현씨를 비롯해 산호세제일침례교회 어린이들의 전통춤, 임광규씨의 한국 전통무예가 소개돼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국 음식 부스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갈비가 메뉴로 나와 외국인들의 입맛을 돋구었다.
웰스파고 은행이 후원한 이번 문 페스티발은 샌드라 제임스 쿠퍼티노 시장이 중국 전통옷을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또한 100여명으로 구성된 대만 전통 무용단의 공연과 1,200여명이 준비한 대형 문 케이크(전병)도 행사장에 등장했다.
이틀간 행사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은 5만명에 가까운 것으로 집계됐으며 뉴욕 9.11 테러로 희생된 소방관 가족을 돕기 위한 모금에 1만달러가 넘게 성금이 모아졌다.
이날 행사는 아시안들의 문화 잔치를 지역 행사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중국계가 뿐만 아니라 한국과 베트남, 일본계등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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