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바이얼리니스트 정경화씨가 본보 주최로 10월24일 오후 7시30분 패사디나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연주회를 갖습니다.
한인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클래식 음악인 중의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는 정씨는 남가주 공연을 통해서 그녀 특유의 원숙하면서도 세련되고 우아한 선율로 관객들을 감동의 무대로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 정씨는 정교하고 아름다울 뿐 아니라 인간의 내면 세계를 잘 표현하고 있는 슈만의 ‘소나타 인 A 마이너, Op105’, 바흐의 ‘소나타 넘버 1 인 G마이너, BWV 1001’, 슈만의 ‘소나타 넘버 2 인 D마이너, Op. 121’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세계적인 지휘자들이 이끄는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해 오면서 ‘열정과 카리스마를 지닌 연주자’로 평가를 받아 온 정씨는 이번 무대를 통해서 다른 연주자들에게서 접하지 못한 새로운 음악 세계를 선사할 것입니다.
우리 시대 바이얼린 거장인 정씨가 모처럼 갖는 남가주 공연에 한인 음악팬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공 연 장: 패사디나 시빅 오디토리엄(300 E. Green St. 패사디나)
▲공연일시: 10월24일 오후 7시30분
▲티 켓: 70(S석), 50(A석), 40(B석), 30달러(C석)
▲예 매 처: 본사 사업국(323)692-2068, 한국일보 안내센터(323)733-8800, OC지국 (714)530-6001, LA 동부지국 (909)595-1007, 뮤직플라자(213)385-4725, 동아서적 (213)382-7100
▲문 의: 한국일보 사업국 (323)692-2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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