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그랜드호텔’ 인수한 이창헌 사장
고객들이 편안하고 기분 좋게 머물 수 있는 만남의 공간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최근 ‘JJ그랜드호텔’을 인수한 이창헌(44)사장은 생소한 분야여서 적응에 어려움도 많지만, 고객들에게 인정받는 호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학교 때 부모를 따라 브라질로 이민 온 이 사장은 4년 뒤 미국으로 건너와 20년 이상 다운타운 자바업계에 종사했다. 의류제조업체 ‘비전’을 운영했던 그는 호텔 경영에 전념하기 위해 회사도 매각했다.
서비스업은 손님을 기분 좋게 해 드리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이 사장은 직원들의 친절, 청결 교육 등 작은 것부터 하나씩 개선한 뒤, 리노베이션을 통해 호텔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천직으로 생각했던 의류업계에서 어느 정도 뜻을 이룬 뒤 새로운 분야에 뛰어든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흔이 넘은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호텔업계에 투신했다고 밝혔다.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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