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가 영원한 라이벌 노터데임을 격파하고 내셔널챔피언십으로 향하는 희망의 불꽃을 다시 지폈으며 UCLA도 오버타임까지 가는 격전 끝에 캘리포니아를 물리쳤다.
USC는 18일 지난 10번의 원정매치에서 단 한번만 승리를 따냈던 노터데임과의 경기에서 45대14의 완승을 이끌어내며 시즌전적을 6승1패(팩-10 2승1패)로 향상시켰다.
USC는 노터데임과의 맞대결서 내셔널챔피언에 도전할만한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음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쿼터백 매트 라이나트가 이끄는 USC 오펜스는 이날 전반에만 4개의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면서 일찌감치 경기를 결정했다.
라이나트는 인터셉트 없이 패스 34개중 26개를 적중시키며 터치다운 4개에 351야드 패싱의 활약을 펼쳤고 수퍼 와이드리시버 마이크 윌리엄스는 TD패스 1개를 받아내며 112야드를 기록하면서 승리를 도왔다.
한편 UCLA는 이번 시즌 유일하게 USC에게 패배를 안겨준 캘리포니아와의 홈경기에서 정규 게임 종료 11초를 남기고 35야드 터치다운패스를 허용해 경기를 연장전까지 끌고 가는 실책을 범했지만 오버타임에서 저스틴 메들록이 41야드 필드골를 성공시키면서 23대20으로 승리했다. <백두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