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4년 재미 체육회를 창설했던 체육인 박수남사장(조선갈비대표)이 본국 강원도 태백시 홍순일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태백시를 방문했던 장윤순 레슬링협회장편에 보내온 이 패에는 달라스에서 개최된 미주체전에 참가한 태백시청 레슬링선수단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도움을 준 그 뜻을 깊이 간직하고자 이 패를 드린다고 적고있다.
오용운 달라스 평통지역협의회장과 김용규 달라스한인회장도 같은 이유로 감사패를 받은 가운데 이 자리에서 오용운회장은 평통 전체회의에 참석한 달라스 평통위원 34명이 즉석에서 이재민들을 돕기위해 모은 성금 165만원을 태백시에 전달, 달라스 동포들의 온정을 전했다.
장윤순회장은 서울에서 개최된 11기 민주평통 전체회의에 참석한 오용운 평통협의회장과 김용규 달라스 한인회장과 함께 태백시를 방문했었다.
오용운 평통협의회장은 “지난해 수마가 할퀸 태백시의 한 마을이 이번에도 다시 휩쓸고 지나가 이 지역 피해만 400억원에 달하고 인구 5만6천여의 태백시의 자립도가 너무 빈곤해 태백시에 달라스 평통위원들의 조그만 뜻을 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윤순회장은 “태백시가 특별히 레슬링 선수단에 관심이 큰 것은 태백시청 레슬링선수단이 4월 서울에서 개최된 전국회장기대회와 8월 충북 음성에서 개최된 양정모 올림픽 시도 대항전, 전국체육대회 등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기때문”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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