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년 21만1천명 유방암, 조기진단이 사망률 낮춰
금년 한해동안 21만 1,000명이 유방암으로 진단된 가운데 북텍사스 리처드슨 지역 메디컬센터 유방암 계몽센터 신티아 시노타 코디네이터는 “유방암 조기발견을 저해하는 요인이 다민족이 사는 텍사스주의 언어장벽과 교육의 결핍”이라고 지적했다.
유방암이 아시안계 여성들 가운데 필립핀 여성들을 죽음으로 이르게 하는 주요원인이 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언어장벽이 없는 백인 또한 유방암 사망률이 높다는 미 암협회의 보고이다. 일본계 또한 유방암 사망률이 백인계 다음으로 높다는 지적이다.
특히 문화간 차이로 아시안계 젊은 여성의 거의 79%가 유방암 자가진단률이 낮아 유방암 발견시 벌써 혹 덩어리가 1 cm를 초과하고 있다는 문화간 암협회(ICC-Intercultural Cancer Council)의 연구보고이기도 하다.
미 암협회에 따르면 유방암 조기발견시 5년이상 생존할 확률은 97%나 된다는 연구결과를 내 놓았다.
리처드슨 병원 여성건강센터가 제시한 유방암 발생의 위험 요인들을 보면 ★여성으로 태어났으므로 ☆나이가 들기때문에 ☆개인적인 유방암 발생요소때문에 ☆월경이 일찍 시작되므로 ☆폐경기가 늦어짐으로 ☆자녀가 없었거나 ☆30세 이후에 첫 아기를 가진 경우 등으로 꼽고 있으나 실제 통계로는 ☆유전성 즉 부모의 비 정상적인 유전인자때문에 유방암이 발생하는 확률은 5~10%, ☆ 비정상적인 유전인자가 없는 집안 내력의 경우에서도 10~12%이나 집안내력과 무관한 경우도 80%나 된다.
여성의 유방암 발병 확률은 나이가 들면서 높아지는데 30세 이후는 2,525명중 1명, 40세는 225명중 1명, 50세는 50명중 1명, 60세는 24명중 1명, 70세는 14명중 1명, 80세는 10명중 1명, 85세는 9명중 1명으로 80세이상의 여성의 유방암 발생확률은 10%나 된다.
미국 암협회가 권장하는 유방암 조기진단법은 20~39세의 경우 매 3년마다 의사의 유방암 진단, 매달 스스로 유방암 검사를 받아야 하며, 40세 이상의 경우는 매년 매모그램 검사와 의사의 유방암 진단, 매달 스스로 유방암 검사를 해야한다.
여기에서 매모그램이란 스크린 투시 검사방법의 하나로 40세 이후 여성은 증상이 없더라도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한다. 유방에서 딱딱한 것이 잡히거나 문제가 있을 경우 또는 스크린 검사에서 이상이 있을시 좀 더세밀한 진료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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