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청소년 위한 공간 ‘평화나눔’ 오픈
▶ 평화나눔공동체 운영
워싱턴 DC 홈리스선교단체인 ‘평화나눔공동체’가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만남의 공간 ‘평화나눔’을 오픈했다.
북버지니아 애난데일(4514 Old Columbia Pike)에 위치한 까페 ‘평화 나눔’은 가난한 흑인 주민과 홈리스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는 평화나눔공동체(대표 최상진 목사)가 워싱턴 지역 한인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선교의 문을 넓히면서 문을 연 버지니아 오피스.
세속 문화에 휩쓸리고 있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영적인 자유함 속에 자연스런 교제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인종의 벽을 뛰어넘는 이웃 사랑의 기쁨을 가르치자는 목적으로 세워졌다.
3대의 컴퓨터까지 갖추고 있는 ‘평화나눔’에서는 인터넷도 사용할 수 있고 성경공부 모임이나 셀모임, 기타 동호회 모임 장소로도 그만이다. 또 DC 홈리스 선교 현장의 모습을 생생히 담은 사진들이 전시되고 비디오 및 동영상 자료와 크리스천 도서도 앞으로 제공된다.
차와 간단한 음료를 판매해 얻는 모든 이익금은 홈리스 선교에 사용될 예정이지만 비영리단체인 만큼 기부에 의존한다.
개장은 월-토요일 낮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며 일요일은 문을 닫지만 오후 3시30분에 평화나눔공동체 후원자 기도모임이 이곳에서 열린다.
최상진 목사는 “한인들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만큼 한인교회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커피, 크림, 냅킨 등 간단한 물품과 기증 도서들은 매우 요긴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 축하 예배는 26일 오후 3시에 있을 예정이다.
문의:(703)354-9533
<이병한 기자>
bj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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