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저렴한 가격으로 식도락가들의 사랑을 받어 온 버드나무식당이 새 주인과 새 주방장을 맞았다.
지난 31일 오후 7시 족발, 순대, 알래스카 왕게전골 등의 무료시식회를 열고 24시간 영업을 개시한 김명승주방장은 이날 이자리에 초대받은 한인들로부터 ‘맛 있다’는 칭찬을 받기에 분주했다.
로스엔젤레스 청기와에서 맛이 진수를 보였던 김 주방장은 저녁식사로 담백한 식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장어구이를 비롯한 족발, 아구찜, 부대찌게, 감자탕, 불낙구이, 돼지보쌈 등 그가 지신있는 최고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민어, 광어매운탕은 버드나무식당이 빼 놓고는 생각할 수 없는 별미, 특히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서민음식 소머리국밥, 순대국, 보양식 도가니탕과 염소탕, 왕만두와 찐만두, 물만두, 찐빵 등이 5달러 점심메뉴로 올라있어 간단한 식사를 원하는 동포들의 구미를 자극하고 있다.
한편 버드나무식당은 오전11시부터 오후6시까지 음식배달원으로 일할 종업원을 모집하고 있다. 버드나무 식당 : 972-620-3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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